써도 써도 물건이 줄지 않는 신기한 창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하여 '도깨비 보물창고'인데요. <br /> <br />어떤 곳인지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주민센터. <br /> <br />지난 4월부터 도깨비 보물창고가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창고 안에는 500여 가지 생필품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라면과 쌀, 통조림 같은 식료품은 물론 샴푸와 세제, 여성용품까지 진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요한 물건을 고른 뒤 서류에 물품 이름과 서명을 하고 가져가면 되는데요. <br /> <br />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이라면 이곳에서 1년에 4번, 12만 원어치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물창고를 채우는 도깨비들은 바로 용암1동 주민들인데요. <br /> <br />정기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을 연 지 석 달 만에 백여 명의 주민들이 이 창고를 이용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'도깨비 보물창고'가 이웃 간의 정도 두 배, 세 배로 불려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050625506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